윤재옥 "외교자해 도 넘어‥민주당 국익은 중·러 국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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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외교 자해가 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중국이 무례하게 우리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는데도 민주당은 마치 중국 입장에 동조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민주당도 국익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중국의 국익, 러시아의 국익을 뜻하는 게 아닌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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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외교 자해가 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간인 학살 등 국제 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대통령께서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민주당은 기자회견까지 열어 비난에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중국이 무례하게 우리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는데도 민주당은 마치 중국 입장에 동조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민주당도 국익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중국의 국익, 러시아의 국익을 뜻하는 게 아닌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 방미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양국이 함께 풀어가야 할 미래 과제도 많다"며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도 대한민국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나라와 국민을 위한 협력의 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627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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