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 발족…국민 의견수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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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모니터링단)'이 발족했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2023년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국가교육과정 기준·내용 수립·변경 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심의·의결 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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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팀, 교원팀, 전문가팀 총 200명 구성…활동기간 1년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모니터링단)'이 발족했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2023년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시도교육청, 관계부처, 대학, 연구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총 200명으로 구성됐다. 참여 역할을 고려해 학생·학부모팀(51명) 교원팀(119명) 전문가팀(30명)으로 구분된다. 모니터링단장은 강진옥 경북 가음초 교장이 맡았다.
이들은 내년 3월31일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1회 연임도 가능하다.
모니터링단은 국가교육과정 기준·내용 수립·변경 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심의·의결 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교위의 국가교육과정 조사·분석·점검 업무도 지원한다.
모니터링단의 활동 결과는 학교현장과 교육부, 교육청에서 교육과정 운영·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교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유된다.
이배용 국교위원장은 "아이들이 인간다운 성품을 갖추고 개인의 창의성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사람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국가교육과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성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국가교육과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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