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여순사건 조사인력 부족…진상규명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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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은 21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실무위원회의 조사인력 부족으로 진상규명이 늦어지고 있다"며 "조사원들을 조속히 증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실무위원회 조사원이 42명에 불과해 진상조사가 시작된 2022년 10월 5일부터 올해 4월까지 조사 완료 실적은 신고·접수 6천826건 대비 760건으로 11.1%에 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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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은 21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실무위원회의 조사인력 부족으로 진상규명이 늦어지고 있다"며 "조사원들을 조속히 증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실무위원회 조사원이 42명에 불과해 진상조사가 시작된 2022년 10월 5일부터 올해 4월까지 조사 완료 실적은 신고·접수 6천826건 대비 760건으로 11.1%에 그쳤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러한 조사 속도를 감안하는데 앞으로 조사를 완료하는데 4년 7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루빨리 진상조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즉시 전문 인력을 확충해 신속한 조사를 통한 진상규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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