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브록던, 올해의 식스맨 수상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4.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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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가드 말콤 브록던이 2022-23시즌 올해의 식스맨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올해의 식스맨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브록던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브록던은 케빈 맥헤일(1984, 85) 빌 월튼(1986)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상을 받은 셀틱스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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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가드 말콤 브록던이 2022-23시즌 올해의 식스맨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올해의 식스맨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브록던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브록던은 취재 기자와 중계진으로 구성된 100명의 투표인단중 60명에게 1위표, 35명에게 2위표, 3명에게 3위표를 받으며 총점 408점으로 1위에 올랐다.

말콤 브록던이 올해의 식스맨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브록던은 케빈 맥헤일(1984, 85) 빌 월튼(1986)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상을 받은 셀틱스 선수가 됐다.

지난해 7월 트레이드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한 그는 67경기를 모두 벤치 멤버로 뛰며 평균 26분을 소화, 14.9득점 4.2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벤치에서 경기를 치른 선수중 유일하게 득점(1위) 리바운드(3위) 어시스트(2위)에서 모두 3위 안에 랭크됐다.

3점슛 성공률은 커리어 하이인 44.4% 기록했다. 이는 1979년 이후 셀틱스 선수중 레이 알렌(2010-11)과 함께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셀틱스 리키 데이비스(2004-05, 1121득점) 맥헤일(1989-99 1109득점, 1990-91 1031득점)에 이어 역사상 네 번째로 벤치에서 1000득점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됐다.

그는 올해의 식스맨에게 수여하는 존 하블리섹 트로피를 받을 예정이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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