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끊긴 삼성라이온즈···최하위 KIA 상대 3연전

석원 2023. 4. 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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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에 도전했던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의 선발 에릭 요키시의 벽을 넘지 못하고 1대 6으로 졌습니다.

4월 20일 저녁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키움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을 선발로 4연승과 시즌 첫 시리즈 스윕을 노렸지만, 선취점을 뽑고도 1회부터 4점을 내주며 경기를 끌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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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에 도전했던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의 선발 에릭 요키시의 벽을 넘지 못하고 1대 6으로 졌습니다.

4월 20일 저녁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키움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을 선발로 4연승과 시즌 첫 시리즈 스윕을 노렸지만, 선취점을 뽑고도 1회부터 4점을 내주며 경기를 끌려갔습니다.

경기 초반을 어렵게 시작한 뷰캐넌은 2회부터 안정감을 되찾아 4회까지 깔끔한 피칭을 이어가며 8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고, 7회에도 등판했지만, 다시 추가점을 내주며 5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갑니다.

이날 등판 전까지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이어온 뷰캐넌은 시즌 2번째 패배를 기록했지만, 많은 이닝을 책임지며 경기를 뷰캐넌과 최충연 2명의 투수로 마무리해 불펜의 부담을 덜어줬습니다.

3연승 뒤 1패를 기록한 삼성은 21일 광주로 이동해 최근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펼칩니다.

KIA는 19일 롯데전 승리로 5연패에서 벗어나자마자 다시 20일 경기를 내주며 최근 10경기 2승 8패를 기록해 시즌 성적 3할에도 못 미치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만난 두 팀은 주말 3연전의 첫 경기 선발에 삼성은 수아레즈를 대체할 선발로 장필준을 예고했고, 상대 KIA는 윤영철이 선발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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