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심리상담’··· 인천시, ‘마음 안심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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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미추홀구 전세사기와 관련,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동안 미추홀구 정신건강 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집중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는 재난 발생시 재난 현장에서 위기대응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과, 평상시 스트레스·우울·불안 등으로 심리회복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특수 제작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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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미추홀구 전세사기와 관련,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동안 미추홀구 정신건강 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집중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세사기와 관련해서는 24시간, 누구나 정신적 위기상황 발생 시 상담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상담전화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는 재난 발생시 재난 현장에서 위기대응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과, 평상시 스트레스·우울·불안 등으로 심리회복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특수 제작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이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이 발생한 미추홀구 지역주민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미추홀구 보건소와 협업으로 도화요양병원 앞 도로변을 시작으로, 미추홀구 보건소, 숭의동 주인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5월 19일까지 한 달간 집중 운영한다.
또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종합심리검사 및 전문가상담을 지원하고, 필요시 관련 기관 연계와 치료비 지원을 통해 마음건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이 건강한 인천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2021년 12월을 시작으로 매월 평균 12회 이상, 약 300여명의 시민들을 만나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학생, 기업체 근로자, 코로나19 대응인력 등 약 4500여명의 인천시민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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