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세 번째…압구정 아파트서 10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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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A(14)양이 추락해 숨졌다.
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베란다에서 사람이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양의 상태를 확인한 뒤 병원 이송 없이 사건을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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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A(14)양이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강남에서는 10대 추락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엔 역삼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학생이, 17일엔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남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 학생들의 트라우마를 방지하기 위한 심리상담 지원에 나서고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 예방 및 안전 부분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1388’, ‘다 들어줄 개’ 채널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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