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선 팬심"… 이승기, 단독 콘서트 477석 못채웠다

정유진 기자 2023. 4. 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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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진 팬심은 돌아오지 않는걸까.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0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 티켓 매진에 실패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이후 10년 만에 나선 단독 콘서트다.

당시 1만5000석 규모의 체조경기장을 채웠던 것과 달리 이번 콘서트는 477석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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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단독 콘서트 티켓 완판에 성공하지 못했다. 사진은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승기. /사진=뉴스1
멀어진 팬심은 돌아오지 않는걸까.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0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 티켓 매진에 실패했다.

이승기는 오는 5월부터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Chapter2'를 진행한다. 4~7일 서울을 비록해 12일과 14일은 도쿄와 오사카, 21일은 타이완 타이베이, 27일은 필리핀 마닐라 등 총 4개국을 돌며 공연을 펼치는 일정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이후 10년 만에 나선 단독 콘서트다. 당시 1만5000석 규모의 체조경기장을 채웠던 것과 달리 이번 콘서트는 477석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4일 간 진행되는 서울 콘서트 티켓은 완판되지 않았다.

콘서트 예매는 이승기 공식 홈페이지 멤버십 회원의 경우 지난 5일부터, 일반인은 지난 6일부터 가능했다. 예매는 시작된 지 2주가 지났다.

이승기는 지난 7일 배우 이다인과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 후 비판 여론이 일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내 이다인의 계부 이씨의 주가조작 혐의 일부가 오보라고 해명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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