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기업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서 185만 달러 수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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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21일 일본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여해 총 185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기업이 일본 내 대표적인 한국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예스마트(회장 장영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완도 수산식품 1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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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본 예스마트와 100만 달러 수산식품 등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1일 일본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여해 총 185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기업이 일본 내 대표적인 한국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예스마트(회장 장영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완도 수산식품 1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기로 했다.
오는 5월에는 일본 예스마트에서 전남 상설판매장을 개설, '완도군 수산물 판촉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대표자대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에서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등 4개국의 바이어와 총 85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해청정,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유)완도세계로수산, 완도다어업회사법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사랑S&F, 유한회사 해성인터내셔널 등 7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9개국 바이어들과 61건의 오프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완도군은 지난 2020년 월드옥타와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수출상담회 등에 참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월드옥타 수출 상담회를 통해 청청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완도 수산물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와 소비 촉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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