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플라이, 5년 만에 컴백…21일 신곡 '랑데뷰' 공개

장진리 기자 2023. 4. 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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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노리플라이가 5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노리플라이는 21일 정오 싱글 '랑데뷰'를 공개한다.

'랑데뷰' 뜻처럼 긴 시간 동안 노리플라이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과 마침내 만나게 돼 의미를 더한다.

이번 싱글은 노리플라이가 작업 중인 새 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긴 공백을 뚫고 다시 팬들 앞에 선 노리플라이의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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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플라이 '랑데뷰' 커버. 제공| 엠피엠지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듀오 노리플라이가 5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노리플라이는 21일 정오 싱글 '랑데뷰'를 공개한다.

'랑데뷰'는 '만날 약속'과 '우주를 유영하는 두 물체가 서로 만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랑데뷰' 뜻처럼 긴 시간 동안 노리플라이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과 마침내 만나게 돼 의미를 더한다.

권순관이 작사, 작곡했다. 자신의 실제 꿈 이야기를 담았다는 그는 "어둡고 뿌연 배경 속에서 만난 한 사람이 아무 말 없이 나를 안아주었고, 얼굴을 정확히 기억할 수 없지만 처음 본 순간 사랑이라 확신했다"라며 "아득한 꿈의 기억 속 사랑에 대한 장면을 곡에 담았다"라고 밝혔다.

정욱재는 "악기들의 세밀한 플레이를 통해 그리운 감성을 영롱한 사운드로 표현하려 노력했다"라며 "이번 싱글을 위해 함께 고민해 준 모든 분들, 그리고 우리의 음악을 기다려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앨범 아트워크는 오윤 작가와 협업했다. 바닷속에 떠 있는 두 사람과 눈부시게 빛나는 윤슬로 꿈의 잔상을 유영하는 듯한 곡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 서정성을 다한다.

이번 싱글은 노리플라이가 작업 중인 새 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긴 공백을 뚫고 다시 팬들 앞에 선 노리플라이의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노리플라이는 5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에 출연한다. 약 4년 만의 페스티벌 출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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