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평·장림산업단지, 첨단제조 거점으로 ‘탈바꿈’

정예진 2023. 4. 21.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의 대표적 노후 산업단지인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첨단 제조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노후거점산단, 스마트그린산단' 후보지 공모에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를 첨단 제조거점 후보지로 선정하고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첨단 제조거점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개 사업 총 2천946억 투입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의 대표적 노후 산업단지인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첨단 제조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노후거점산단, 스마트그린산단’ 후보지 공모에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요구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 산업단지가 지역산업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부산시는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를 첨단 제조거점 후보지로 선정하고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첨단 제조거점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는 ▲스마트제조 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 ▲산단 에너지 자립으로 친환경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복합문화·공원 확충을 통한 청년이 찾는 혁신공간 조성을 목표로 21개 사업에 총 2천94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사하구를 비롯한 지역의 혁신 주체와 협업하고, 민간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핵심사업 등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시는 그린스마트 도시를 지향하며 시정의 전 분야에 혁신을 입히고 있다”며 “신평·장림산단을 디지털·친환경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해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