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충남아산 박세직, K리그2 8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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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충남아산FC의 미드필더 박세직(34)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박세직은 1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의 '충청 더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박세직은 전반 10분 코너킥으로 크로스를 올려 장준영의 헤딩 골을 도왔다.
이어 전반 41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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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충남아산FC의 미드필더 박세직(34)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박세직은 1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의 '충청 더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박세직은 전반 10분 코너킥으로 크로스를 올려 장준영의 헤딩 골을 도왔다. 이어 전반 41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박세직은 이날 공격 포인트 외에도 충남아산의 중원에서 인상적인 경기 조율 능력을 선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모두 활약했다.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FC안양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전반 21분 나온 안드리고의 선제골로 안양이 앞서갔지만, 곧바로 전반 29분 경남 설현진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15분 안양 김정현이 골을 넣어 다시 안양이 앞서갔지만 후반 21분과 후반 44분 안양이 연달아 자책골을 기록해 경기는 경남의 3-2 승리로 끝났다.
경남은 이날 극적인 역전승으로 K리그2 선두 자리를 탈환하며 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뽑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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