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한수원·시보그와 '바다 위 원전'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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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한국수력원자력, 시보그 등 3사는 용융염 원자로(CMSR)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나비드 사만다리 시보그 사장도 이번 컨소시엄 협력에 대해 "규모에 맞는 원자력 발전 설비를 상용화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특별함이 있으며 원전 및 선박 건조와 운영 분야에서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하여,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를 개발하고 배치하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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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삼성중공업, 한국수력원자력, 시보그 등 3사는 용융염 원자로(CMSR)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20일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나비드 사만다리(Navid Samandari) 시보그 사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 협력 의지를 다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차세대 원전사업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과 덴마크가 더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를 위해 상호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는 기후 변화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 가능한 무탄소 에너지 솔루션” 이라며, “부유식 수소, 암모니아 플랜트로 확장 가능한 차세대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비드 사만다리 시보그 사장도 이번 컨소시엄 협력에 대해 “규모에 맞는 원자력 발전 설비를 상용화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특별함이 있으며 원전 및 선박 건조와 운영 분야에서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하여,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를 개발하고 배치하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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