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학습자' 10명중 7명은 "온라인으로 공부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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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학습자 10명 중 7명은 디지털화 된 학습 방식을 더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30대 성인 학습자 2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 중 더 선호하는 방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7.8%가 '온라인 강의'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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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응답자 77.8% "온라인 강의 선호"
"젊은 세대, 효율성 추구하는 성향 강해"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성인 학습자 10명 중 7명은 디지털화 된 학습 방식을 더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30대 성인 학습자 2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 중 더 선호하는 방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7.8%가 '온라인 강의'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강의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생활 패턴에 맞춰 자유롭게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취약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수강하거나 돌려보며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등을 꼽았다.
'학습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74.2%가 '그렇다'고 답했다. 현재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학습용 앱 개수는 '2~3개'가 37.1%로 가장 많았다.
다만 교재를 보거나 필기할 때는 태블릿·전자책보다는 실물 교재나 노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물 교재 및 노트 활용'이 59.3%, '태블릿 및 전자책 활용'이 40.7%를 차지했다. 필기감이나 눈의 피로도 면에서 실물 교재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듀윌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온라인 강의나 학습용 앱 활용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공부 방식 변화에 맞춰 교육 콘텐츠 공급자들은 학습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앱 개발이나 온라인 학습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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