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두께 1cm·무게 1kg '젠북 S 13 OLED' 공개

보증기간 내 번인 발생시 화면 무상 교체 가능...재활용 소재 적용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에이수스가 21일 두께 1cm·무게 1kg 초경량 노트북 '젠북 S 13 OLED'를 공개했다.

젠북 S 13 OLED는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을 CNC 가공으로 깎아내 만든 본체에 13인치, 2880×1800 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와 63Whr 고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인텔 13세대 코어 i7-U 시리즈 프로세서와 LPDDR5 메모리,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NVMe SSD, 와이파이6E 등을 지원한다.

젠북 S 13 OLED. (사진=에이수스)

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밝기 550니트이며 sRGB, DCI-P3 등 다양한 색공간을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 '마이 에이수스'앱으로 색공간을 조절할 수 있다. 보증기간 내 번인이 발생하면 무상교체 가능하다.

확장 단자는 썬더볼트4(USB-C) 2개, HDMI 2.1 단자 1개, USB-A(USB 3.2 Gen.2)와 3.5mm 오디오 콤보 잭 등을 내장했다.

키보드 키 캡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내장 스피커에 해양 플라스틱을 적용했고 상판 소재인 플라스마 세라믹 알루미늄은 100% 재활용 가능하다. 포장 박스는 재활용 소재 종이로 만들었고 코팅이나 접착제를 적용하지 않았다.

젠북 S 13 OLED의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