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베트남 교통통신대, 철도분야 인재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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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는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와 철도분야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정환 동양대 부총장은 "양 대학 간 철도 기술교육과 학술교류 등 각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베트남 철도 기술이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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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동양대학교는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와 철도분야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정환 동양대 부총장, 김동현 철도건설안전공학과장, 정혁상 국제개발 협력센터장, 이재민 KIAT 베트남사무소장, 권세곤 한국철도공사 단장을 비롯해 베트남 교통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부생 편입학 교육 프로그램을 주요 골자로 한다.
베트남 교통통신대는 국립 4년제 대학으로 철도 분야 연구 및 인력양성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양 대학 간 철도 분야 국제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기술 교류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먼저 2년간 베트남 교통통신대에서 전문적인 철도교육을 받기 위한 기초과목을 이수한 후 동양대에서 철도 전문교육을 이수해 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남정환 동양대 부총장은 "양 대학 간 철도 기술교육과 학술교류 등 각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베트남 철도 기술이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는 철도 특성화 대학으로 지난해부터 KIAT 지원 아래 한국철도기술공사와 공동으로 '베트남 철도(궤도 분야) 안전관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 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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