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vs이동국, 지도방식 두고 충돌(뭉쳐야 찬다2)

김도곤 기자 2023. 4. 21. 10: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뭉쳐야 찬다2. JTBC



안정환과 이동국이 지도방식을 두고 충돌했다.

오는 23일(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전국 도장 깨기에 대비해 새로운 전술 훈련에 돌입한다. 그런 가운데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수석 코치의 의견이 충돌됐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16인 엔트리에 선발된 ‘어쩌다벤져스’ 선수들과 공격, 수비에서 사용할 세트피스 전술로 첫 훈련을 시작한다. 안정환 감독은 상대 팀을 속이는 연기도 지도할 뿐 아니라 훈련 도중 실수가 나오자 “다음 주에 못 봐 이러면”이라고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특히 오프사이드 트랩 훈련에서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수석 코치의 갈등을 예고해 흥미를 돋우고 있다. 상대 팀이 전술을 눈치채지 못하게 콜 사인 없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주문한 안정환 감독의 스타일과 이동국 수석 코치의 의견이 달라 대립했다.

또한 상대 팀 키커 역할을 맡은 안정환 감독은 공을 차는 척만 하고 차지 않아 ‘어쩌다벤져스’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안정환 감독은 “이럴 수도 있어”라고 상대 팀 키커의 영리한 플레이를 예상하고 어필하지만 이동국 수석 코치는 “조기회에서 누가 이런다고!”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으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JTBC ‘뭉쳐야 찬다2’는 오는 23일(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