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유엔환경계획,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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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0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산림청-유엔환경계획(UNEP)간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유엔이 정한 지구의 3대 위기인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의 해결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등을 위해 산림보전 및 관리, 산림 복원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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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0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산림청-유엔환경계획(UNEP)간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유엔이 정한 지구의 3대 위기인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의 해결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등을 위해 산림보전 및 관리, 산림 복원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두 기관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후속 사업인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올해부터 이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의 취약한 산림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서명식에서 엘리자베스 므레마 사무처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등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들은 상호 연결되어 있으며 산림생태계 보호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중요한 수단"이라며 "산림청과 추진하는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지구위기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은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의 녹화 성공 경험과 선진 산림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자 한다"며 "양 기관의 공동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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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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