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원더걸스 탈퇴→교수 됐다…"진짜 짱" 학생들 감탄한 이유

차유채 기자 2023. 4.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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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교수가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선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서울 강서구 강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선예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선예는 강서대 학생이 쓴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리그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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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교수가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선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서울 강서구 강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선예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선예는 강서대 학생이 쓴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리그램했다. 한 강서대 학생은 선예에 대해 "진짜 실물 짱"이라며 "한 소절 한 소절 중간에 (노래) 불러주시는데, 귀가 정화됐다"고 극찬했다.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뭔가 대화하거나 질문하기 어려워서 못 했는데, 열심히 청강하고 듣고 가야겠다"며 "그땐 같이 사진 찍어 주세요. 사인도요"라고 적었다.

또 다른 학생은 "교수님,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타 학과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제 질문에 정성스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선예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텔 미(Tell me)', '쏘 핫(So hot),' '노바디(Nobody)'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5년 원더걸스에서 탈퇴한 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으나 지난해 7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에는 강서대 실용음악학과 특임교수로 임용돼 화제를 모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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