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변화 체험으로 배워요"…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28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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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에 대비한 환경교육센터인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28일 문을 연다.
지역 환경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기후교육센터는 '체험을 통한 배움! 실천을 통한 확산!'을 비전으로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체험프그램을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시교육청의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도 실천문화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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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울산시교육청,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미래세대 위한 지역 환경교육 ‘허브’ 역할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기후위기에 대비한 환경교육센터인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28일 문을 연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간절곶 옛 대송야영장 부지에 마련한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28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을 포함한 인사들과 학생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센터는 기후 위기를 대비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장소이다.
기후교육센터 본관동에는 전시체험관, 환경실천관, 환경도서관이 있고, 별관동에는 환경요리실, 환경실험실, 환경토론실이 있다. 야외에는 생태텃밭, 태양광체험장, 기후광장이 있다.
지역 환경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기후교육센터는 ‘체험을 통한 배움! 실천을 통한 확산!’을 비전으로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체험프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체험관에서는 온도 상승에 따른 지구변화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게임과 증강 현실(AR)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상시 체험프로그램 15종, 전시회 등 특별 프로그램 5종, 탄소중립 환경 축제 등 행사 프로그램 5종도 운영한다.
기후교육센터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3월 말부터 학생 대상 학교 체험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체험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미 2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시체험관의 ‘착한 소비 방탈출 체험’, ‘울산 에너지 자립마을 증강 현실 체험’과 주말프로그램 ‘기후요리조리’는 센터에서만 체험할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시교육청의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도 실천문화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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