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정부 숙박 쿠폰, 여행 심리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기어때가 정부가 지원하는 '숙박 쿠폰'의 활용 계획에 대해 설문한 결과, 1박당 평균 14만원의 추가 소비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10명 중 9명(98.3%)은 정부의 숙박 쿠폰으로 국내 여행을 더 떠나고 싶다는 긍정적 의견을 밝혔다.
정부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원하는 숙박 쿠폰이 실제 여행 심리를 북돋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기어때가 정부가 지원하는 '숙박 쿠폰'의 활용 계획에 대해 설문한 결과, 1박당 평균 14만원의 추가 소비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10명 중 9명(98.3%)은 정부의 숙박 쿠폰으로 국내 여행을 더 떠나고 싶다는 긍정적 의견을 밝혔다. 정부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원하는 숙박 쿠폰이 실제 여행 심리를 북돋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응답자는 숙박 시설에 '3만원' 쿠폰 외, 1박당 평균 14만원의 지출을 고려했다. 가장 선호하는 숙박 형태는 호텔(66.1%)로, 뒤를 이어 펜션(37.2%), 리조트(22.6%)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장기간의 코로나 기간 동안 자리잡은 '호캉스' 트렌드가 숙박 형태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 기간은 '평균 3일' 정도를 계획했다. 약 46.4% 응답자가 6월에 떠나길 원했고, 7월과 8월은 각각 20.7%, 17.8%를 기록했다. 정부가 다음달 말 숙박 쿠폰 배포를 예고한 가운데, 대부분 여름 휴가 시즌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강원도(37%), 제주도(25%), 부산시(17.7%) 응답이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달 5일부터 4일간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 '피드백'을 활용해 여기어때 앱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정부의 숙박 쿠폰을 계기로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추가 쿠폰 혜택과 프로모션 등을 연계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WIS 2023] "K디지털 수출 플랫폼 보자" 문전성시
- LGD, 중소형 OLED 도약…아이폰15 공급 50% 증가
-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 1000배 빠른 5G 특화망 구축
- 인류 최대 로켓 스페이스X '스타십', 폭발 후 추락
- 한전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뼈 깎는 심정으로 인건비 감축”
- 정부, 인력 양성·기술 투자 확대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 추진
- 美시카고 흑인 10대들, 백인 여성 집단폭행..."경찰은 보고도 지나쳐"
- 中 법원, 18명 사상자 낸 도심 광란질주 20대에 사형 선고
- [2차 디지털지역혁신포럼] “진정한 지방자치는 디지털 지역혁신서 출발”
- [이차전지 국가전략회의] 尹 "민·관, 美 IRA 기회 활용해야"…中 의존은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