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AI면접으로 청년인턴 뽑는다

내달 2일까지 접수…총 47명 선발
"채용 과정 공정성 높이기 위한 노력"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코레일유통이 인공지능(AI) 면접을 통해 청년인턴을 뽑는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본사 및 8개 지역 본부다. 서울 본사 23명, 지역 본부 각 3명씩 24명 등 총 47명 규모로 모집한다. 내달 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코레일유통은 청년인재의 능력과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자 AI면접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AI면접은 면접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지 않도록 해 평가의 공정성, 투명성 그리고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AI면접은 미래 세대를 위한 보다 공정한 채용을 위한 노력"이라며 "인턴 채용 결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정규직 채용 시에도 AI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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