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파란딱지 제거…"원하면 돈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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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유명인 계정 옆에 표시됐던 파란딱지를 제거했다.
20일을 끝으로 무료였던 파란딱지는 없어지고, 유료 구독 프로그램을 사용해야지만 인증 표시를 얻을 수 있다.
일명 파란 딱지로 불리고 있는 트위터 파란색 인증 배지는 트위터에서 특정 유명인의 계정 옆에 표시됐다.
그러나 트위터는 수익창출을 위해 '트위터 블루'라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고 파란딱지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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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트위터가 유명인 계정 옆에 표시됐던 파란딱지를 제거했다. 인증 배지를 원하면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을 포함한 다수 외신은 이날을 끝으로 트위터가 파란색 인증 표시를 모두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는 지난 1일부터 순차적으로 파란딱지 제거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일을 끝으로 무료였던 파란딱지는 없어지고, 유료 구독 프로그램을 사용해야지만 인증 표시를 얻을 수 있다.
일명 파란 딱지로 불리고 있는 트위터 파란색 인증 배지는 트위터에서 특정 유명인의 계정 옆에 표시됐다. 이를 받으려면 진정성, 유명성, 활동 중 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트위터는 수익창출을 위해 '트위터 블루'라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고 파란딱지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 구독 서비스 가격은 웹에서 월 8달러(약 1만원)이고,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결제할 경우 월 11달러(약 1만4천원)를 내면 된다.
유료 서비스에는 인증 배지뿐만 아니라 트윗을 다양하게 편집하고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쓸 수 있는 트윗 글자수도 최대 1만자로 확대된다. 회사는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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