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길버트 번즈, 마스비달 꺾고 한 달 만에 또 출격…UFC 288에서 무하마드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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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랄 무하마드(34, 미국)와 길버트 번즈(36, 브라질)가 위기에 빠진 UFC 288을 구한다.
두 파이터가 다음 달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워크에서 열리는 UFC 288 코메인이벤트에서 5라운드 웰터급으로 싸우기로 전격 합의했다.
무하마드는 UFC 웰터급 랭킹 4위로, 2019년 4월부터 9경기 8승 1무효 무패를 달리고 있다.
랭킹 5위로 지난 9일 UFC 287에서 호르헤 마스비달을 판정으로 이기고 한 달 만에 또 옥타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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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벨랄 무하마드(34, 미국)와 길버트 번즈(36, 브라질)가 위기에 빠진 UFC 288을 구한다.
두 파이터가 다음 달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워크에서 열리는 UFC 288 코메인이벤트에서 5라운드 웰터급으로 싸우기로 전격 합의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21일 이 매치업을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UFC 288은 PPV(페이퍼뷰) 넘버 대회의 위용을 어느 정도 갖추게 됐다.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과 도전자 헨리 세후도의 밴텀급 타이틀전.
△제시카 안드라지와 얜시아오난의 여자 스트로급 경기 △모브사르 에블로예프와 브라이스 미첼의 페더급 경기 △크론 그레이시와 찰스 쥬르뎅의 페더급 경기가 메인 카드로 들어간다.
원래 코메인이벤트는 찰스 올리베이라와 베닐 다리우시의 라이트급 경기였다. 그런데 올리베이라가 부상으로 훈련이 어려워지면서 이 대결이 오는 6월 11일 UFC 289로 연기됐다.
빅 매치가 빠진 UFC 288은 위기에 빠졌다. "정말 PPV 대회가 맞나? 이 정도 라인업이라면 무료로 중계해 줘야 한다"고 비꼬는 팬들도 나왔다.
무하마드와 번즈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둘 다 싸울 의사가 있다고 트위터에 밝히면서 매치업이 급물살을 탔다.
무하마드는 UFC 웰터급 랭킹 4위로, 2019년 4월부터 9경기 8승 1무효 무패를 달리고 있다. 레슬링을 앞세운 경기 운영이 일품. 총 전적 22승 3패 1무효다.
번즈는 세계브라질리안주짓수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월드클래스 주짓수 강자다. 랭킹 5위로 지난 9일 UFC 287에서 호르헤 마스비달을 판정으로 이기고 한 달 만에 또 옥타곤에 오른다. 총 전적 22승 5패.
이번 경기 승자는 차기 UFC 웰터급 타이틀 도전자로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와 도전자 콜비 코빙턴의 타이틀전 승자와 맞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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