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에 지역민·시청자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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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대표 홍기섭)은 올해 새 슬로건과 함께 선보인 지역채널 신규 프로그램이 지역 시청자들의 공감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홍기섭 HCN 대표는 "지역채널의 주인인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 진짜 '지역 밀착형' 콘텐츠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지역 콘텐츠를 기획·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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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HCN(대표 홍기섭)은 올해 새 슬로건과 함께 선보인 지역채널 신규 프로그램이 지역 시청자들의 공감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HCN 지역채널이 새롭게 선보인 슬로건 '지역과 함께 지역을 넘다'는 지역 친화 콘텐츠를 늘려 고유의 지역성은 강화하면서 유튜브·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콘텐츠 파급력을 높여 지역 경계를 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지역의 경계를 넘겠다는 의미이다.
HCN은 슬로건 선포와 함께 이번 해 선보인 신규 프로그램들이 지역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는 입장이다. 대표 인기 프로그램 '홀로탈출'은 '홀로 된 인생, 다시 한 번 로맨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지역의 60세 이상 싱글 남녀가 자신의 짝을 찾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일 첫 방송 후 회당 최고 시청률 3.206%를 기록했으며 유튜브 채널은 최다 조회수 41만회, 누적 조회수 약 200만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홀로탈출'은 인기에 힘입어 다음달 종영 후 새로운 '실버 로맨스'의 주인공들을 모집해 이번해 내 시즌2로 찾아올 예정이다.
베테랑 리포터 조영구가 지역의 전통시장, 공원, 주민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의 가수왕을 찾는 '조영구의 현장가요'는 지난 8일 첫 방송 진행 당시 1천여 명의 지역민이 현장에 참여하는 등 시청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방송은 다음달 7일 양재천 수변공원에서 진행된다. HCN은 향후 지역 문화 행사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자체·단체·중소PP사업자 등과 연계해 보다 많은 지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HCN은 인기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을 '지역판 스테디셀러' 콘텐츠라고 언급했다. 지역민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신선하면서 친밀감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냈다는 설명이다.
HCN 지역채널은 신규 프로그램 인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공부의 신' 강성태와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입시토크 '스튜디오S'가 시즌 2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다양한 세대의 지역민들이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서로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한 주민 참여형 세대공감 토크쇼 '수다놀이터 청춘당'도 첫 선을 보인다.
홍기섭 HCN 대표는 "지역채널의 주인인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 진짜 '지역 밀착형' 콘텐츠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지역 콘텐츠를 기획·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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