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산불 진화차량 오간 서부면 와룡교에 포트홀…차량 통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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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사흘간 지속된 충남 홍성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차와 대형 중장비가 오간 교량에 포트홀이 발생해 통행이 전면 제한됐다.
21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께 서부면과 갈산면을 오가는 군도11호 와룡교 노면에 포트홀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긴급 점검 결과, 준공된 지 40년 된 교량의 노후화와 최근 서부면 산불로 인해 대형 중장비 차량의 잦은 이동으로 교량에 하중이 집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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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 파손 발견…군, 긴급 정밀 점검·보수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지속된 충남 홍성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차와 대형 중장비가 오간 교량에 포트홀이 발생해 통행이 전면 제한됐다.
21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께 서부면과 갈산면을 오가는 군도11호 와룡교 노면에 포트홀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군은 와룡교 교면의 균열과 슬래브 일부 파손상태를 확인했으며, 와룡교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오후 5시부터는 정밀안전 점검과 보수를 위해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긴급 점검 결과, 준공된 지 40년 된 교량의 노후화와 최근 서부면 산불로 인해 대형 중장비 차량의 잦은 이동으로 교량에 하중이 집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은 와룡교 인근 결성, 서부, 갈산면 일대의 대형장비, 차량, 농기계 등 와룡교 이용 통제에 대한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육헌근 건설교통과 과장은 “정밀한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실시하겠다”며 우회 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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