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해도 성공 중인 리버풀-레알 레전드, 유로파 4강+12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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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맹활약했던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가 지도자 변신해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레버쿠젠은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로토 파크에서 열린 위니옹 생질루아스와 2022/2023 유로라피그 8강 2차전 원정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그는 지난 2022년 10월 레버쿠젠으로 부임해 본격적인 프로 감독 시작을 알렸다.
알론소의 레버쿠젠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스승이었던 조세 모리뉴 감독의 AS로마와 4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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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맹활약했던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가 지도자 변신해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레버쿠젠은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로토 파크에서 열린 위니옹 생질루아스와 2022/2023 유로라피그 8강 2차전 원정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1차전 1-1 무승부까지 더해 1승 1무 우위로 4강에 진출했다.
그 중심에는 알론소 감독이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10월 레버쿠젠으로 부임해 본격적인 프로 감독 시작을 알렸다.
그는 초보 감독 답지 않았다. 16위까지 추락했던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에서 6위로 올라섰다. 4위 RB라히프치히와 격차는 7점이지만, 남은 6경기에서 산술적으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최근 흐름도 매우 좋다. 최근 컵 대회를 포함해 12경기 동안 무패를 달리고 있다. 9승 3무로 승률도 매우 높은 편이다.
알론소의 레버쿠젠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스승이었던 조세 모리뉴 감독의 AS로마와 4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초보 답지 않은 감독 알론소가 관록의 스승 모리뉴까지 꺾고 결승까지 진출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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