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프로당구협회 총재, 소강체육대상 수상…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 공로상 수상
김영수대한민국프로당구협회 총재가 민관식대한체육회장 추모 제15회 소강체육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 ( 이사장 정대철 )은 지난 1월부터각계로부터 추천받은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세차례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5회 소강체육대상 영예의 대상에 김영수 대한프로당구협회 총재 공로상에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을 수상자로 20일 선정했다.
제33대 문화체육부 장관, 제5대 KBL 총재,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장을 역임한 김영수 총재는 2019 년 세계에서 유일하게 출범한 프로당구협회 총재를 맡아 대한민국을 세계당구의 메카로자리매김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공로상수상자인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 여자 하키의 선구자로잘 알려져 있다. 여성으로서첫 국내 하키 심판, 국제하키심판을지냈고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대한하키협회 부회장뿐만 아니라국제하키연맹 여성위원장 등으로 하키계에서뿐만 아니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체육회여성위원회 위원장 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다양하게 아우러는 활동으로 유리천정을 깨는 최고 여성 스포츠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언론상 수상자는 이영호 연합뉴스 스포츠부 부장이 선정됐다. 이영호 부장은 2000년부터 20여 년간 체육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축구, 빙상, 유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 소식을 전했고, 2002 한일월드컵을 비롯해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2010 밴쿠퍼 동계올림픽,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아경기대회,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아경기대회 등을 현장에서 취재했다. 2021년 9월부터 연합뉴스 스포츠부 부장으로서 다양한 종목을 망라한 스포츠 기사 발굴 및 취재를 지휘하기도 했다.
지도자상은 고 이형근대한역도연맹 후보선수 전임감독에게 주어졌다. 최우수선수상은 지난해 소년체전 체조에서 전관왕인 6관왕에 오른 신희제(대동초·영남중)와 스노보드여자 슈퍼파이프 미국 엑스게임과 듀튜어에서 최연소 최고점수로 금메달을따낸 최가온(세화여중)에게 돌아갔다. 특별선수상에는 2022~2023 월드컵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에서 1~5차까지 5연속 우승한 김민선(의정부시청), 대한민국 최초로 테니스 ATP 2개 대회 정상에 오른 권순우(당진시청), 장애인여자골볼팀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5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은 5월 3일세 종대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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