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상생협력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27개 기관(20.1%)이다.

공단은 △동반성장 전략수립 및 체계 △공정거래 문화 조성 및 확산 △협력이익 및 성과공유 등 전 지표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소협력기업과 성과공유제 실적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공단이 사회적 책임을 수년간 실천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협력기업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생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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