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비영리 단체에 소프트웨어 보안 준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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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미국 비영리 단체 리눅스 재단의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규정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체계 국제 표준' 준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권 준수와 보안 취약점 관리를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 협의체다.
박인성 LG전자 소프트웨어센터장 전무는 "LG전자 제품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오픈소스 보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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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미국 비영리 단체 리눅스 재단의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규정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체계 국제 표준’ 준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권 준수와 보안 취약점 관리를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 협의체다.
LG전자는 내부 보안정책 수립, 보안정책의 주기적 업데이트, 보안 테스트를 위한 각종 툴 사용 여부 등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규정한 30여개 보안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LG전자는 글로벌 제조업계에서 이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는 추세다. 올 초 글로벌 보안 기업 시놉시스(Synopsys)가 발표한 ‘2023 오픈소스 보안 리스크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용되는 오픈소스 중 81%가량이 보안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도 유리해 서비스·플랫폼 개발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국제표준’ 준수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2014년부터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도구인 ‘포스라이트’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이를 외부의 개발자들에게 공개하는 등 국내·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인성 LG전자 소프트웨어센터장 전무는 “LG전자 제품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오픈소스 보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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