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판문점 선언 5주년 행사…"역대 남북 합의정신 되새길 것"

심동준 기자 2023. 4. 21.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가 판문점 선언 5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위는 21일 오전 판문점 일대와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판문점 선언 5주년 기념 현장 방문 및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판문점 선언뿐 아니라 역대 남북 합의에 담긴 정신을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필요한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판문점 등 현장 방문…김준형 강연
김경협 "평화 고민, 필요한 준비"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가 판문점 선언 5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위는 21일 오전 판문점 일대와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판문점 선언 5주년 기념 현장 방문 및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공동경비구역(JSA), 제3초소, 자유의집,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T2), 공동기념식수 장소와 도보다리 등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판문점 선언 의의를 상기하고 남북 협력,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 전 원장 강연 내용은 판문점 선언 성과를 평가하고 한반도 정세 전망, 평화 체제 재구축 방안이 될 전망이다.

김경협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대일, 대미 굴욕외교를 자행하며 한미일, 북중러 편 가르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국가 자존심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한반도 문제 해결에 일절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판문점 선언뿐 아니라 역대 남북 합의에 담긴 정신을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필요한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