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전북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맞손'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4. 21.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전북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우범기 전주시장이 참여했으며 협약식에 앞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름부터 닮은꼴인 진주시와 전주시는 천년의 역사가 있는 문화관광도시이면서 동주도시이기도 하다"며 "영호남을 대표하는 진주와 전주가 고향사랑기부제로 연결되어 상생발전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영·호남 대표 천년의 역사문화관광 도시 간 응원"
조규일 진주시장과 우범기 전주시장. 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전북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우범기 전주시장이 참여했으며 협약식에 앞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진주시와 전주시는 올해 2월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야간관광특화도시 공모에 나란히 선정되어 밤이 아름다운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또 도시 이름에 고을 주(州)를 사용하는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회원도시로서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고 진주시는 설명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름부터 닮은꼴인 진주시와 전주시는 천년의 역사가 있는 문화관광도시이면서 동주도시이기도 하다"며 "영호남을 대표하는 진주와 전주가 고향사랑기부제로 연결되어 상생발전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면서 "상호기부와 협약을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돼 고향사랑기부제가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