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신화월드, 장애인 고용률 4.2% 달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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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운영 중인 도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공작소'의 높은 장애인 고용률이 돋보인다.
제주신화월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19년 행복공작소를 출범한 이후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상생 기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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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운영 중인 도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공작소'의 높은 장애인 고용률이 돋보인다.
제주신화월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19년 행복공작소를 출범한 이후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상생 기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공작소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급등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의무 고용률 4.2%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국내 민간기업들의 평균 고용률이 2.9%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중증 장애인 고용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행복공작소의 중증 장애인 근로자 수는 전체 근로자의 30% 이상을 기록했다.
행복공작소는 상생 경영 기조를 근간에 두고 매년 승진자와 고성과자를 선발하고 있다. 정년을 연장해 주는 등 매년 10여가지 이상의 복지혜택도 제공 중이다. 올해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도내 5개 유인도에 대한 환경보호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외부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전국적인 규모로 견학 및 방문 신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정부유공포상과 국민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신화월드, AI 신입사원 채용
제주신화월드는 리조트 내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주 호텔 최초로 ‘KT AI실내배송로봇’을 도입했다.
해당 로봇은 지난해 진행한 상품·서비스 검증을 위한 시범 운영 기간에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똣똣’이라는 닉네임도 얻은 AI 로봇은 랜딩관 및 메리어트관에서 각각 편의점 서비스와 호텔 어메니티 딜리버리 업무를 수행하며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똣똣’은 따뜻하다는 뜻의 제주 방언에서 비롯, 따뜻한 마음을 가진 똑똑한 로봇이라는 의미다.
2018년 3월에 공식 개장한 제주신화월드는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테마파크, 워터파크를 포함한 놀이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도내에서 두 번째로 큰 다목적 컨벤션센터와 40개 이상의 식음 매장, 6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된 신세계 프리미엄 전문점, 도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중 하나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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