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항공 육성 위해 에어부산이 나선다"

권준호 2023. 4. 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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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지역 항공 인력 양성과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지역 청년 대상 '드림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00여 명의 예비 항공인을 양성했다"며 "올해도 약 160여 명의 항공 인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항공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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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에어부산 드림 아카데미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비상문 작동법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지역 항공 인력 양성과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지역 청년 대상 '드림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에어부산 드림 아카데미는 오는 2029년 가덕 신공항 개항에 따라 부산의 항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에어부산과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만든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1일까지로 에어부산 사옥에서 총 4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연간 진행되는 이 과정은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항공사 전 직군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차 모집에서 15명, 올해 하반기 예정인 2차 모집에서 15명을 선발해 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1차 드림 아카데미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다. 항공기 시스템의 이해 및 운항규정(운항), 운항통제의 이해(운항통제), 캐빈승무원의 업무 및 기내 방송과 서비스 실습(캐빈) 등 활동이 포함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00여 명의 예비 항공인을 양성했다”며 “올해도 약 160여 명의 항공 인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항공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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