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故문빈, 진심으로 정말 행복했으면…몰라줘서 미안해" 절절 애도

장진리 기자 2023. 4. 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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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세상을 떠난 고(故) 아스트로 문빈에게 절절한 애도를 전했다.

키는 21일 "진심으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문빈에게 댓글을 남겼다.

키는 문빈의 빈소를 조문하고 나온 후 "좋은 곳을 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오니 더욱 잠이 안오네요"라며 "진심으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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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키(왼쪽), 故 문빈. 제공| SM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세상을 떠난 고(故) 아스트로 문빈에게 절절한 애도를 전했다.

키는 21일 "진심으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문빈에게 댓글을 남겼다.

키는 문빈의 빈소를 조문하고 나온 후 "좋은 곳을 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오니 더욱 잠이 안오네요"라며 "진심으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문빈이가 해왔던 지난 날의 기록들 많이 남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남겨진 사람들은 그 기억들로 울고 웃고 하면서 길모퉁이 돌면 환하게 웃으며 날 반겨줄 그 날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을거에요"라고 했다.

또 키는 "고생했어요 정말. 그리고 미안해요 몰라줘서"라고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전했다.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 회사 동료와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22일 발인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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