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봉사활동 펼친 항공사는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들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봉사활동을 마치고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및 경기도 김포 거주 장애인을 파주 벽초지 수목원으로 초청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디딤돌’, ‘신우회’ 등 사내 봉사단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마련됐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40여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 80여명은 꽃과 식물이 있는 ‘설렘의 공간’, 조각상과 정원이 있는 ‘신화의 공간’을 함께 둘러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직군으로 이뤄진 24개 사내봉사단이 국내외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책임을 다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