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심판, 아르헨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참가…한국 심판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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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설 심판진이 발표됐다.
대한민국에서는 김종혁(40) 심판이 유일하게 U20 월드컵 무대에 초청 받아 비디오 매치 오피셜(video match offical)로 참가한다.
피에루이지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은 "아르헨티나에서 FIFA U20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중요한 대회를 위한 훌륭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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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다음 달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설 심판진이 발표됐다. 대한민국에서는 김종혁(40) 심판이 유일하게 U20 월드컵 무대에 초청 받아 비디오 매치 오피셜(video match offical)로 참가한다.
FIFA 심판위원회는 21일 다가올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 출전하는 총 81명의 심판진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에는 25명의 주심과 38명의 부심, 18명의 비디오 매치 심판이 임명됐다.
대한민국에서는 김종혁 심판이 비디오 판독(VAR)을 관할하는 비디오 매치 오피셜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K리그의 전임심판이자 국제심판을 맡고 있다.
피에루이지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은 "아르헨티나에서 FIFA U20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중요한 대회를 위한 훌륭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열린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아르헨티나에서 많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커리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열리며 총 24개 국가가 참가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며, 조 추첨식은 21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진행된다.
당초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에서 U20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정치적인 문제 등 복합적인 사정으로 인해 개최지가 갑작스럽게 남미의 아르헨티나로 변경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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