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포항 예술도 증강현실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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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한동대학교(최도성 총장) 창의융합교육원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과목을 수강 중인 AI 전공 학생들이 최근 포항시립미술관(POMA)을 찾아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팬데믹 이후의 다변화된 생태·환경·사회 속 주체와 객체의 상호작용을 반영한 동시대 국내외 작가 6명의 미디어아트, 디지털 페인팅, 설치미술 등 총 15점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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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한동대학교(최도성 총장) 창의융합교육원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과목을 수강 중인 AI 전공 학생들이 최근 포항시립미술관(POMA)을 찾아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팬데믹 이후의 다변화된 생태·환경·사회 속 주체와 객체의 상호작용을 반영한 동시대 국내외 작가 6명의 미디어아트, 디지털 페인팅, 설치미술 등 총 15점을 만났다.
이를 위해 POMA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미술관 관람 예절(에티켓) 및 작품에 대한 사전학습을 각자 진행한 뒤, 직접 현장에서 이보경 학예연구팀장의 전시해설(도슨트)을 듣는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서 스마트 캔버스 공간에 각자의 스토리를 ChatGPT와 생성형AI 미드져니(Mid Journey)와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등을 활용해 응용작품을 만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시 작품을 보다 실감 나게 즐겼다.
이어 야외 전시 공간에서 진행된 AR 기술 활용 증강현실 작품 투어도 참여했다. 특히 총 20개의 조각작품을 디지털 디바이스 내 위치기반기술(LBS)로 스캔하여 찾아 컬렉션 스탬프를 획득하는 과정이 큰 인기를 얻었다.
한동대 관계자는 "포항지역 내 로컬콘텐츠 기반 관광코스, 포항스틸러스 스포츠파크 등과 연계해 고관여 하이테크(HTHT) 방법론을 접목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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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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