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사악+광기, 이지아 기억 조작→본색 드러내 (판도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4. 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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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억을 잃은 이지아가 참혹한 파라다이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제작진은 21일 홍태라(이지아 분)에게 다시 비극이 시작되는 충격적인 현장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표재현이 다시 한 번 홍태라의 기억을 조작한다"라면서 "고해수와 장교진(홍우진 분)이 홍태라를 되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표재현의 광기가 폭발하면서 숨막히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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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다시 기억을 잃은 이지아가 참혹한 파라다이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제작진은 21일 홍태라(이지아 분)에게 다시 비극이 시작되는 충격적인 현장을 공개했다. 표재현(이상윤 분)의 마수에 빠져 아무 것도 모른 채 환한 미소를 짓는 듯한 홍태라와 그런 그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고해수(장희진 분)의 대비되는 표정이 긴장감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홍태라가 양세진(고윤빈 분) 집을 찾아갔다가 의문의 주사를 맞은 후 쓰러지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이후 표재현을 향해 환하게 웃는 홍태라 모습에서 다시 기억을 잃은 것이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타운하우스에서 다시 파티를 즐기는 홍태라와 표재현 모습이 담긴다. 참혹한 파라다이스의 실체를 잊은 듯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홍태라와 잔혹한 본색을 숨긴 표재현, 이 모든 상황에 충격을 받은 듯한 고해수의 엇갈린 표정이 궁금증을 안긴다.

이어 표재현을 피해 프랑스로 떠났던 차필승(권현빈 분)과 표지우(김시우 분)가 타운하우스에 돌아오는 충격적인 장면도 눈길을 끈다. 앞서 표재현은 조실장(공정환 분)에게 두 사람을 찾으라고 명령을 내렸던 상황. 차필승과 표지우까지 표재현의 손길이 닿으면서 홍태라의 복수가 이대로 물거품이 될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표재현이 다시 한 번 홍태라의 기억을 조작한다”라면서 “고해수와 장교진(홍우진 분)이 홍태라를 되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표재현의 광기가 폭발하면서 숨막히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 13회는 22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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