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코로나19 여파 발달 결손 초교생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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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이 코로나19에 따른 발달 결손 우려가 있는 초교생 성장 지원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 3~4학년의 개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더(T·H·E) 자람 프로젝트'의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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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초등 3~4학년의 개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더(T·H·E) 자람 프로젝트’의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자람 프로젝트’는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Teaching) △체육활동 지원(Health) △사회성·심리·정서 지원(Emotion)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날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의 초등교육과정 담당 과장과 장학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갖고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기초학습, 체육활동, 사회성·심리·정서 영역 등의 다각적·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프로젝트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 대상 연수 △공백기 없는 기초학력 프로그램 △신체활동 프로그램 △위기학생의 가족상담 프로그램 △교육지원청별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프로젝트 시행 후 교육공동체 대상 효과성과 만족도 설문, 정책연구도 진행한다.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더 자람 프로젝트’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추진하는 정책”이라며 “올해 초등 3~4학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모든 학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결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학교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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