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내 구명조끼 재활용 ‘굿즈’ 출시

권오은 기자 2023. 4. 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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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지난해 기내에서 사용한 구명조끼 폐자재를 재활용해 제작한 굿즈(Goods·기획상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구명조끼 부위에 따라 모든 제품의 디자인과 패턴이 달라 나만의 소장품으로 간직할 수 있고, 여행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폐기 처분된 유니폼을 재활용한 상품인 '리프레시 백'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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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구명조끼 폐자재를 재활용해 제작한 굿즈.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지난해 기내에서 사용한 구명조끼 폐자재를 재활용해 제작한 굿즈(Goods·기획상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여권 지갑(4만5000원) ▲여행용 가방(5만5000원) ▲미니 파우치(3만3000원) 등 3종으로 제주항공의 온라인쇼핑몰인 ‘제이샵’에서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구명조끼 부위에 따라 모든 제품의 디자인과 패턴이 달라 나만의 소장품으로 간직할 수 있고, 여행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탄소 저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폐기 처분된 유니폼을 재활용한 상품인 ‘리프레시 백’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올해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선정한 그린스타(친환경 제품·서비스 인증) LCC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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