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감성, 신승훈 ‘I Believe’ 극찬 “교과서 같은 곡, OST 공식 만들어”(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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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과 작곡가 미친감성이 신승훈의 'I Believe'에 대해 말했다.
이날 미친감성은 김영철에게 영화나 드라마 OST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있는지 묻고 "2001년에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그해 최고로 잘된 영화로 손꼽히고 지금의 전지현을 있게 해준 명작이다"라며 이날의 주제인 신승훈의 'I Believe'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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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영철과 작곡가 미친감성이 신승훈의 'I Believe'에 대해 말했다.
4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작곡가 미친감성이 출연했다.
이날 미친감성은 김영철에게 영화나 드라마 OST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있는지 묻고 "2001년에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그해 최고로 잘된 영화로 손꼽히고 지금의 전지현을 있게 해준 명작이다"라며 이날의 주제인 신승훈의 'I Believe'에 대해 말했다.
미친감성은 "OST 'I Believe'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신승훈이 2005년에 이곡을 싱글앨범으로 일본에서도 발표했는데 오리콘차트 13위를 기록하면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곡이다. 첫 소절에 신승훈 씨가 'I Believe' 하자마자 격한 감동이 밀려오는 노래"라고 곡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김영철은 '엽기적인 그녀'의 한 장면을 연기하면서 "이 노래를 들으니까 장면이 막 생각난다"고 이야기했다.
미친감성은 OST에 대해 "'I Believe'의 미친 포인트에 대해 "OST 히트곡은 첫 소절에서 결말이 나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드라마 OST는 발라드인 경우가 많다. 또 OST 같은 경우는 첫 소절에 제목이 임팩트 있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나와야 우리가 감동적으로 본 영화나 드라마 장면이 더 떠오른다"라며 "신승훈의 'I Believe'를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첫 소절에 제목이 임팩트 있게 나온다"라고 했다.
미친감성은 "이 공식을 한국에서 최초로 사용하지 않았나 싶다. 그 뒤에 나온 노래들은 분명히 'I Believe'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라며 "작곡가들 사이에서 OST를 만들 때 'I Believe'는 교과서 같은 곡이다"라고 극찬했다.
미친감성은 "처음부터 가장 결말 같은 멜로디를 들려주면 자칫 후렴은 밋밋해질 수 있어서 작곡가들은 잘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이 곡은 1000곡도 넘게 작곡한, K팝에서 가장 유명한 김형석 작곡가님의 곡이다. 천재가 천재의 능력을 발휘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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