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에 사는 럭셔리 여인, 숨겨진 사연 뭐길래…'궁금한 이야기Y' 추적

강선애 2023. 4. 21.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Y'가 비상구에 사는 럭셔리한 여인의 숨겨진 사연을 알아본다.

21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멀쩡한 집을 두고 계단 비상구에서 생활하는 한 여성의 사연을 추적한다.

비상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조심스럽게 소문의 오피스텔 4층 비상구를 찾았다.

그런 한 씨가 왜 갑자기 변하게 된 것인지, 그녀의 기구한 사연을 들어볼 '궁금한 이야기Y'는 21일 밤 9시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Y'가 비상구에 사는 럭셔리한 여인의 숨겨진 사연을 알아본다.

21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멀쩡한 집을 두고 계단 비상구에서 생활하는 한 여성의 사연을 추적한다.

주민들은 매일 복도에서 자신들을 감시하는 사람이 있어 집에 들어가기 겁난다. 심지어 그 사람은 매일 밤 괴기스러운 비명으로 주민들의 잠을 방해하고 있다. 이 사람이 현재 살고 있는 곳은 오피스텔 4층 복도 끝 비상구. 주민의 말에 의하면 그 곳에서는 시체 썩는 냄새 같은 악취가 난다고 한다.

비상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조심스럽게 소문의 오피스텔 4층 비상구를 찾았다. 현장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온갖 쓰레기는 물론, 먹다 남은 음식물엔 곰팡이가 가득했고 심지어 배설물까지 쌓여 있었다. 그 옆에 몸을 누인 여인은 50대 한 씨(가명). 그녀는 단순 노숙자가 아니라 어엿한 집도 있는 자산가였다.

부족함 하나 없는 그녀는 왜 멀쩡한 집을 놔두고 기이한 계단 생활을 고집하고 있는 걸까. 주변 이웃들의 말에 의하면 과거엔 똑똑하고 말도 잘했다는 한 씨. 먹을거리를 사서 주변에 나눠주는 인심도 후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런 한 씨가 왜 갑자기 변하게 된 것인지, 그녀의 기구한 사연을 들어볼 '궁금한 이야기Y'는 21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