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부진에 하락 출발…2550선 등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부진으로 하락 출발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79.62포인트(0.23%) 하락한 3만3897.01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포인트(0.01%) 감소한 4154.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3.82포인트(0.03%) 오른 1만2157.23에 거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부진으로 하락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6.77포인트(0.26%) 내린 2556.34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769억원, 외국인이 7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44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자SDI만이 소폭 오름세며 이 외의 종목들은 모두 내림세다.
업종별로도 전기전자, 건설업만 강보합 중이며 이 밖의 종목들은 모두 하락 중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79.62포인트(0.23%) 하락한 3만3897.01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포인트(0.01%) 감소한 4154.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3.82포인트(0.03%) 오른 1만2157.23에 거래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개별 기업 이슈로 변동성을 확대한 후 장 후반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특히 미국 주요 경제지표 부진으로 올해 하반기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져 한국 수출 둔화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은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2포인트(0.18%) 오른 887.3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14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257억원, 외국인은 13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천당제약, 엘앤에프 등도 오름세다. 에코프로, 셀트리온제약,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종이·목재, 정보기술 하드웨어(IT H/W) 등은 상승 중인 반면 금속,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0원(0.20%) 오른 1천3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소폭 상승
- 코스피, 기관·외인 '팔자'에 하락…美금리인상 가능성
- [아이TV] 영상으로 보는 '지스타 2024'…20주년 맞아 역대급 규모로 개최
- [오늘의 운세] 11월 16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라
-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
- "넉아웃돼"…살인범 '양광준의 두 얼굴'에 경악한 육사 후배
- 尹 "러북 군사협력은 권력 유지 위한 결탁…좌시 않을 것"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
- "월요일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경사에 개미들 '환호'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