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 "무리뉴 감독님, 거친 '모든 클럽'에 무언가를 가져다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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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디발라(29)가 주제 무리뉴(60)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AS 로마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의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8강 2차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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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파울루 디발라(29)가 주제 무리뉴(60)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AS 로마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의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8강 2차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4-1로 승리했다. 로마는 1,2차전 합계 4-2로 4강에 진출했고 페예노르트는 대회에서 탈락했다.
공격수 디발라는 이날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다. 디발라는 후반 44분 팀을 탈락 위기에서 건져내는 득점을 올렸다. 디발라의 득점으로 기세를 탄 로마는 연장 승부 끝에 4강에 진출하며 트로피에 한 벌 더 다가섰다.
같은 날 이탈리아 언론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디발라는 "트리고리아(로마 훈련장)에서 경기장까지 가는 길은 정말 멋졌다. 이 도시의 팬 분들이 축구를 느끼는 방식은 훌륭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65,000명의 관중으로 가득찬 경기장은 큰 도움이 된다. 그들은 우리에게 12번째 선수 같다. 그들은 (응원으로) 계속 밀어붙였고 (덕분에) 우리도 (상대를) 그렇게 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페예노르트가 동점골을 넣었을 때 (탈락 위험으로) 조금 두렵기도 했다. 우리는 계속해서 연장전에서 경기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디발라는 "나는 우리 로마 모두가 이기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놀라운 정신력을 가진 감독님이 계시다. 감독님은 경기가 그렇게 (어렵게) 될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했고 그가 절대적으로 옳았다. 하지만 이 팀은 지난 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승리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었다. 이제 우리는 유로파 리그에서도 끝까지 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무리뉴 감독님을 알고 무리뉴 감독님의 역사를 알고 무리뉴 감독님이 유럽에서 한 일을 안다. 감독님은 일했던 모든 클럽에서 무엇인가를 가져다준 분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의 정신력은 당신에게 연료를 공급한다. 감독님은 게임이 이렇게 끝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더 많은 것을 발산하도록 우리를 압박했다. 감독님은 전술 시스템을 바꿨고 우리는 더 나은 플레이를 시작했고 정당한 승리를 위해 추가 시간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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