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제당, 설탕값 11년 만에 최고치… 추가 상승 가능성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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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설탕 가격이 수요 증가 및 작황 부진 등의 여파로 치솟은 가운데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제당의 주가가 강세다.
설탕 가격의 상승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수요가 회복되는 상황에서 기상악화 등으로 설탕 수확 국가의 공급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대한제당은 설탕 사업을 지속해서 늘려가며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확보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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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9시42분 현재 대한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460원(15.03%) 오른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최근 원당(설탕 원료)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24센트까지 올라 11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탕 가격의 상승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수요가 회복되는 상황에서 기상악화 등으로 설탕 수확 국가의 공급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세계 2위 설탕 생산국인 인도는 기상 악화를 이유로 2023년 9월까지 1년 동안 설탕 생산량 추정치를 종전 대비 3% 하향 조정했다. 또 바이오연료 제조에 설탕 원료인 사탕수수를 쓰면서 해외에 수출하는 설탕도 대폭 줄였다.
대한제당은 원당의 구매에서 완제품 판매까지 나서고 있다. 대표 사업인 설탕 등 제당·식품 분야 외에도 사료와 축산유통, 바이오사업 등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 대한제당은 설탕 사업을 지속해서 늘려가며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확보해 오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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