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수요 공략’…롯데百 부산, 슈퍼해피 테마 행사

부산 롯데백화점 방문객 수 전년 동기 대비 20% ↑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해피(SUPER HAPPY)’ 테마로 고객 잡기에 나선다.

슈퍼해피는 롯데백화점이 지난해부터 정례화해 선보이고 있는 가정의 달 대표 테마다. 고객에게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 속 즐거움’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슈퍼해피 기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방문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컨텐츠들을 선보여 더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시민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대형 포토존과 체험존을 조성한다.

백화점 1층 정문 앞에 설치된 포토존은 하트, 꽃, 눈 모양의 캐릭터가 혀를 내밀고 있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9층 엘아레나 광장 천장은 하트 모양의 풍선으로 꾸며지고,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슈퍼해피 일러스트를 활용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다음달 14일까지 롯데백화점에 설치된 슈퍼해피 캐릭터들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총 1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슈퍼 뷰티 페스타(Super Beauty Festa)’를 열고 연중 최대 화장품 행사를 진행한다.

화장품 전 브랜드가 참여해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구매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홍성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업기획팀장은 “행사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들을 소중한 사람들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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