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이덕화 기자 2023. 4.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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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진단 검사비, 치료비, 약제비 등 의료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인 암 환자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다.

만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의 경우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의료급여 수급자는 당연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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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검사비·치료비·약제비 등 연간 최대 300만원 지원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진단 검사비, 치료비, 약제비 등 의료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인 암 환자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다. 급여, 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신규 지원은 중단됐으나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검진 수검자 중 만 2년 이내 위암·간암·대장암·자궁경부암·유방암 등 5대 암 진단을 받거나 폐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면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에 한해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만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의 경우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의료급여 수급자는 당연 선정한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기준 충족 시 연 최대 2000만원(백혈병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보건소 의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희 시 보건소장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은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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