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애니플러스, 경쟁업체 인수 발표 후 내림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니맥스 인수를 결정한 애니플러스가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하락세다.
전날 애니플러스는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유한회사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애니플러스는 인수 목적에 대해 "시장 지배력 강화를 통한 매출 및 수익 증대"라고 밝혔다.
SK증권은 애니플러스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도보다 105% 늘어난 11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니맥스 인수를 결정한 애니플러스가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애니플러스는 전날보다 3.53% 하락한 410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애니플러스는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유한회사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460억원으로, 인수예정 일자는 6월 30일이다.
애니플러스는 인수 목적에 대해 “시장 지배력 강화를 통한 매출 및 수익 증대”라고 밝혔다. 애니맥스가 갖고 있는 독점 판권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SK증권은 애니플러스의 목표 주가를 8000원에서 8300원으로 상향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사업적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기초여건과 주주 가치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SK증권은 애니플러스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도보다 105% 늘어난 11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160% 증가한 251억원이다.
허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인수한 라프텔과 로운컴퍼니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며 “애니맥스도 3분기부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