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센세이션, 리부트에게 패배시 PS 탈락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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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8강 풀리그에서 센세이션은 피날레e스포츠에게 패하면서 1승 3패 세트 득실 -4 라운드 득실 -8로 7위에 랭크했다. 시즌 세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한 경기라도 패할 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 직면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서라도 센세이션에게는 오는 22일 대결할 리부트와의 승부가 중요하다. 이번 경기에서 패할 시 남은 두 경기 여부와 상관없이 탈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리부트에게 패한다면 1승 4패를 기록하게되며,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타 팀보다 세트와 라운드 득실에서 부족해 자력 포스트 시즌 진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치열한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 속 센세이션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 승리도 중요하지만 득실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5위와 6위 플래닛과 리부트가 모두 1승 2패 세트득실 -1, 피날레e스포츠가 1승 3패 세트 득실 -5를 기록하며 경쟁팀보다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센세이션은 리부트라는 산을 넘고 나면 다음에는 더 큰 산인 락스를 만난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있어서 센세이션보다 한 발 앞서고 있는 락스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에 희망이 생긴다. 락스는 리브 샌드박스와의 대결을 남겨둔 반면, 센세이션은 플래닛을 만나게 된다. 리브 샌드박스의 승리가 유력한 상황에서 센세이션이 플래닛을 잡아낸다면 4승 3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크게 열리게 된다.
벼량 끝에 몰린 센세이션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향한 희망의 시나리오를 써갈 수 있을지 많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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